문어가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었던 라 뽈뽀리아
문어가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다니 놀라웠던 요리, 소금 빼달라고 안 해도 짜지 않고 간이 잘 맞았던 요리, 숙소에서 가까웠고 맛있어서 여행 중 만난 동포청년과 다시 찾은 집이다. 두 말 필요 없이 정말 맛있다.
스페인 맥주는 이런 맛이구나
사실 맥주는 독일맥주 일본맥주를 먹어보고, 유럽 와서 영국에서는 에일과 시드르를 먹어보게 되고, 맥주에 지식이 있는 건 아니지만.. 나름 맥주를 좋아한다. 그리고 맥주는 거품의 비율이 많은 것을 선호한다. 맥주를 다 마시고 잔에 남은 엔젤링이 그 맥주의 맛을 말해주는 것 같다!
스페인은 샹그리아겠지만 라 뽈뽀리아의 맥주는 완벽하게 내 스타일이다!
그리고 사장님이 신성우랑 똑같이 생겼다. 도플갱어였다. 굉장히 친절하셨고, 즉석에서 스마트폰으로 스페인어로 맛이 좋다는 어떻게 발음하는지 검색해서 내 발음이 정확한지 평가도 받았다. 스페인어는 R 발음을 굉장히 떨어야 한다!
스페인어로 정말 맛있다
"Que rico" 발음은 " 께 리코 " 인데 그냥 께 리코 가 아니라 "께 리rrrrr코" R~ 의 떨림음을 교정해주신 스페인 신성우님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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